도둑들(The Thieves, 2012): 대한민국 범죄 영화의 진화, 10인의 화려한 케미로 빛나는 범죄 액션 블록버스터

 

도둑들

10인의 도둑, 1개의 다이아몬드 그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 팀으로 활동 중인 한국의 도둑 뽀빠이와 예니콜, 씹던껌, 잠파노. 미술관을 터는데 멋지게 성공한 이들은 뽀빠이의 과거 파트너였던 마카오박이 제안한 홍콩에서의 새로운 계획을 듣게 된다. 여기에 마카오박이 초대하지 않은 손님, 감옥에서 막 출소한 금고털이 팹시가 합류하고 5명은 각자 인생 최고의 반전을 꿈꾸며 홍콩으로 향한다. 홍콩에서 한국 도둑들을 기다리고 있는 4인조 중국도둑 첸, 앤드류, 쥴리, 조니. 최고의 전문가들이 세팅된 가운데 서로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는 한국과 중국의 도둑들. 팽팽히 흐르는 긴장감 속에 나타난 마카오박은 자신이 계획한 목표물을 밝힌다. 그것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위험천만한 계획이지만 2천만 달러의 달콤한 제안을 거부할 수 없는 이들은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 그러나 진짜 의도를 알 수 없는 비밀스런 마카오박과 그런 마카오박의 뒤통수를 노리는 뽀빠이, 마카오박에게 배신당한 과거의 기억을 잊지 못하는 팹시와 팀보다 눈 앞의 현찰을 먼저 챙기는 예니콜, 그리고 한국 도둑들을 믿지 않는 첸과 중국 도둑들까지. 훔치기 위해 모였지만 목적은 서로 다른 10인의 도둑들은 서서히 자신만의 플랜을 세우기 시작하는데…

평점

7.9 (2012.07.25 개봉)

감독

최동훈

출연

김윤석, 이정재, 김혜수, 전지현, 임달화, 김해숙, 오달수, 김수현, 증국상, 주진모, 기국서, 최덕문, 채국희, 예수정, 이심결, 신하균, 나광훈, 김강우, 최진호, 손병욱, 김주명, 손민목, 홍원기, 박태경, 장남부, 이언정, 이은채, 지건우, 윤효식

 

"도둑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독 최동훈의 작품으로, 2012년 개봉 당시 한국 영화계에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이 영화는 화려한 캐스팅과 스릴 넘치는 스토리 전개, 그리고 감각적인 연출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한국 박스오피스에서 1,29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역대 흥행 순위 상위권에 자리 잡았습니다.

---

기본 정보

• 제목: 도둑들
• 감독: 최동훈
• 출연진:
  • 김윤석 (마카오 박)
  • 김혜수 (팹시)
  • 이정재 (뽀빠이)
  • 전지현 (예니콜)
  • 김해숙 (씹던껌)
  • 김수현 (잠파노)
  • 오달수 (앤드류)
  • 임달화 (첸)
  • 앙젤리카 리 (줄리)
  • 신하균 (백장미)
• 장르: 범죄, 액션
• 개봉일: 2012년 7월 25일
• 러닝타임: 135분
• 관람등급: 15세 관람가

---

줄거리

“화려한 팀워크로 2000억 다이아몬드를 훔쳐라!”
영화 "도둑들"은 아시아 최고의 도둑들이 함께 팀을 이루어 홍콩 마카오의 카지노에 숨겨진 2000억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일명 '태양의 눈물'을 훔치는 스릴 넘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마카오의 카지노 금고를 노리는 한국과 중국의 도둑들은 각자의 실력을 발휘하며 협력하지만, 서로 속고 속이는 배신과 신뢰 사이에서 긴장감 넘치는 작전을 수행합니다. 특히, 영화 후반부에 벌어지는 반전과 치밀한 심리전은 관객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합니다.

• 뽀빠이(이정재): 작전의 주도자이지만, 속내를 감추고 있다.
• 팹시(김혜수): 금고를 여는 데 특화된 전설적인 금고 털이범.
• 마카오 박(김윤석): 팀의 리더로서 복잡한 과거와 복수를 품고 있다.
• 예니콜(전지현): 화려한 미모와 기술로 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인물.
• 첸(임달화): 중국 도둑 팀의 리더로, 마카오 박과 미묘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각 캐릭터들은 저마다의 목표와 숨겨진 과거를 가지고 있으며, 사건이 진행될수록 그들의 진짜 목적이 드러나게 됩니다.

---

주요 등장인물 및 매력

1. 김윤석 (마카오 박):
   냉철하고 침착한 리더로, 다이아몬드 작전에 대한 복수심을 품고 있습니다. 그의 캐릭터는 깊은 내면 연기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2. 김혜수 (팹시):
   지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로, 금고 털이의 전문가입니다. 화려한 액션과 매력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3. 이정재 (뽀빠이):
   팀의 전략가로, 배신과 신뢰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4. 전지현 (예니콜):
   도둑들 중 가장 자유분방한 캐릭터로, 경쾌한 연기와 액션으로 영화의 활력을 더합니다.
5. 김해숙 (씹던껌):
   팀의 베테랑 멤버로, 인간적인 면모와 유머를 더합니다.
6. 김수현 (잠파노):
   팀의 막내로, 순수하면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합니다.

---

영화의 매력 포인트

1. 최동훈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
   "타짜", "전우치" 등의 영화를 통해 입증된 최동훈 감독의 연출력은 "도둑들"에서도 빛을 발합니다.
2. 다국적 캐스팅:
   한국과 홍콩 배우들이 함께 출연해 글로벌 감각을 더하며, 영화의 배경도 한국, 마카오, 홍콩으로 확장됩니다.
3. 다이내믹한 액션 시퀀스:
   영화는 고층 빌딩을 활용한 긴장감 넘치는 액션 장면들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4. 탄탄한 스토리와 반전:
   범죄 영화 특유의 긴장감과 예상치 못한 반전이 이어지며, 마지막까지 관객들을 몰입하게 만듭니다.
5. 코믹 요소와 인간미:
   도둑들 사이의 유머러스한 대화와 인간적인 관계가 영화의 무거운 분위기를 완화시키며 깊이를 더합니다.

---

반응형

관객과 평론가의 반응

긍정적 평가:

• “액션과 스릴, 그리고 유머까지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 “화려한 캐스팅과 최동훈 감독의 연출력이 돋보인다.”
• “전지현의 코믹 연기는 그녀의 필모그래피에서 새로운 면을 보여준다.”

부정적 평가:

• “다소 캐릭터가 많아 초반 전개가 산만하게 느껴질 수 있다.”
• “범죄 영화 특유의 신선함은 부족하다.”

---

흥행 기록

1. 총 관객 수: 약 1,298만 명
2. 한국 영화사 흥행 순위: 개봉 당시 역대 2위 (현재 상위권 유지)
3. 해외 시장: 홍콩, 대만 등에서 높은 흥행 성과 기록

---

결론

"도둑들"은 단순한 범죄 영화가 아닌, 다양한 캐릭터들의 개성과 관계를 통해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풀어낸 작품입니다. 뛰어난 연기와 화려한 액션, 그리고 예상치 못한 반전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큰 재미와 여운을 남깁니다.

범죄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도둑들"은 국내외 관객들에게 사랑받은 한국 영화의 대표작으로, 지금도 회자되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