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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Movie)

코다 (CODA, 2021)

by YoUIWe 2024.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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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
2021년, 음악의 마법에 빠질 시간! 가장 조용한 세상에서 시작된 여름의 노래! 24/7 함께 시간을 보내며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가족을 세상과 연결하는 코다 '루비'는짝사랑하는 '마일스'를 따라간 합창단에서 노래하는 기쁨과 숨겨진 재능을 알게 된다.합창단 선생님의 도움으로 마일스와의 듀엣 콘서트와 버클리 음대 오디션의 기회까지 얻지만자신 없이는 어려움을 겪게 될 가족과 노래를 향한 꿈 사이에서 루비는 망설이는데…
평점
9.1 (2022.04.13 개봉)
감독
션 헤이더
출연
에밀리아 존스, 퍼디아 월시 필로, 에우헤니오 데르베스, 말리 매트린, 트로이 코처, 다니엘 듀런트, 에이미 포사이스, 존 피오르, 로니 파머, 케빈 채프만, 호세 군스 알베스, 오웬 버크, 아멘 가로, 멜리사 맥미킨, 에리카 맥더못

 


"코다 (CODA)"는 2021년에 개봉한 감동적인 드라마 영화로, 청각장애인 부모를 둔 청각인 자녀의 삶과 도전, 그리고 음악에 대한 열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영화 제목인 CODA는 'Children of Deaf Adults'(청각장애인 부모의 자녀)라는 뜻과 음악 용어인 '코다'에서 영감을 받아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미국 감독 시안 헤더(Siân Heder)가 연출했으며, 2021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각색상, 남우조연상을 포함한 주요 부문에서 수상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줄거리 요약

"코다"의 주인공은 10대 소녀 루비 로시(Ruby Rossi, 에밀리아 존스)가 맡았습니다. 루비는 가족 중 유일하게 청각이 정상인 사람으로, 부모님 프랭크(트로이 코처), 엄마 재키(마를리 매틀린), 오빠 리오(다니엘 듀런)는 모두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의 가족은 어업을 생계로 삼고 있으며, 루비는 아침마다 아버지와 오빠와 함께 바다에 나가 일하며 가족의 의사소통 창구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루비는 음악에 대한 특별한 재능과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학교 합창단 선생님 베르나르도(유헤니오 델베즈)의 권유로 음악 대학 버클리 음대에 지원하기로 결심합니다. 가족의 생계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루비는 자신의 꿈과 가족의 필요 사이에서 갈등하며 힘든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주요 등장인물

  • 루비 로시 (에밀리아 존스)
    영화의 주인공으로, 음악에 대한 꿈을 이루려는 과정에서 가족의 사랑과 독립성을 고민하는 복합적인 캐릭터입니다.
  • 프랭크 로시 (트로이 코처)
    루비의 아버지로, 유머러스하면서도 가정의 중심 역할을 합니다. 그의 깊은 부성애는 관객에게 큰 감동을 줍니다.
  • 재키 로시 (마를리 매틀린)
    루비의 어머니로, 루비의 음악적 열정을 이해하기 어려워하지만 딸에 대한 사랑은 변치 않습니다.
  • 리오 로시 (다니엘 듀런)
    루비의 오빠로, 자신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질 수 있음을 증명하고 싶어 합니다.

주요 테마와 메시지

"코다"는 가족, 사랑, 자아실현 등 보편적인 주제를 다루며,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소통과 이해를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1. 가족과 소통의 중요성
    루비는 가족의 유일한 의사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집니다. 그러나 그녀의 음악적 열망은 자신만의 정체성을 찾는 여정을 상징합니다.
  2. 자아실현과 독립성
    루비는 가족에 대한 의무와 자신의 꿈 사이에서 갈등하며, 결국 자신의 길을 선택합니다. 이는 자아실현을 위한 용기와 가족의 사랑을 강조합니다.
  3. 소수자 커뮤니티의 대변
    청각장애인 캐릭터가 중심에 있는 드문 작품으로, 배우 트로이 코처와 마를리 매틀린이 실제 청각장애인이라는 점은 영화의 진정성을 높였습니다.

음악과 연출의 매력

영화는 음악을 통해 감정을 전달하며, 루비의 노래 장면은 영화의 하이라이트입니다. 특히 루비가 노래하는 "Both Sides Now"와 "You're All I Need to Get By"는 그녀의 내면 세계를 강렬하게 표현합니다. 음악감독 마티나 토셀리가 제작한 사운드트랙은 청각장애인 캐릭터와의 대조를 통해 음악의 감동을 배가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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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내역과 비평적 반응

  • 아카데미상 수상:
    2022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각색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트로이 코처는 청각장애인으로서 최초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 평론가들의 찬사:
    영화는 가족 드라마로서의 따뜻함과 현실성을 잘 조화시켰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관객들은 감동적이고 유머러스한 스토리로 영화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코다"의 영향력

"코다"는 단순한 성장 영화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소수자 커뮤니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가족애와 자아실현이라는 보편적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으며 현대 드라마 영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코다"는 따뜻한 이야기와 감동적인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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