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프레지던트 (2009)

 

굿모닝 프레지던트

2009 장진 감독의 유쾌한 상상! 대한민국 건국이래, 이런 대통령은 처음이다! 로또 당첨금 244억 앞에 속앓이 하는 임기 말년의 대통령 김정호 퇴임을 딱 6개월 앞 둔 임기 말년의 대통령 김정호(이순재). 가정과 자신의 인생을 보살필 여유 없이 대한민국 국민대통합의 신념을 위해 싸워온 대쪽 같은 정치 원로. 민주화 투쟁에 젊은 시절을 바친 탓에 그 흔한 골프채 한 번 쥐어 보지 못한 그의 유일한 취미는 TV 일일 드라마 시청과 가끔 찾는 소주 한 잔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참석한 행사에서 응모한 로또가 1등에 당첨, 244억 대박의 주인공이 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행사장에서 “당첨되면 모두 기부”라는 국민들과의 약속을 떠올리는데…안면몰수하고 그 돈으로 편안한 노후를 보장받을 것인가, 한 번 뱉은 말을 지킬 것인가, 지급기한은 점점 다가오고 하루에도 수백 번 천국과 지옥을 오가며 속앓이를 한다. 강렬한 카리스마, 그러나 첫사랑 앞에선 한없이 소심한 꽃미남 싱글 대통령 차지욱 대한민국 헌정상 유례 없이 잘생긴 외모, 최연소 야당 총재에 이어 최연소 대통령 당선까지 기록을 달고 다니는 차지욱(장동건)은 다섯 살 난 아들을 데리고 청와대에 입성한 싱글 대통령. 임기 초기와 달리 하강 곡선을 그리는 지지율 탓에 보좌관들은 애가 타지만 눈치 보지 않고 할 말 다 하는 그의 외교 스타일은 한반도를 둘러싼 일촉즉발의 긴장 속에서도 물러설 기색이 없다. 이렇듯 정치에는 강성이지만 어린 시절부터 짝사랑하던 정호(이순재)의 딸, 이연(한채영) 앞에서는 말 한 마디 제대로 건네지 못하는 연애에는 한 없이 약한 남자. 이래 저래 마음이 심란한 지욱은 행사장에서 괴청년의 갑작스런 공격을 받게 되고, 청와대 밖이 대통령 경호 실패로 시끄러운 가운데 청와대 안은 괴청년의 당혹스런 요구로 고민에 휩싸인다. 서민남편의 대책 없는 내조로 이혼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최초 여자대통령 한경자 김정호(이순재) 정권 시절 법무부 장관, 차지욱(장동건) 정권 시절 야당 당대표를 역임한 한경자(고두심)는 건국 이래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 당선!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완벽한 청와대 라이프를 꿈꾼다. 그러나 갖가지 일정들로 빡빡한 청와대 라이프가 갑갑하기만 한 서민 남편 창면(임하룡)은 청와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갖가지 문제를 일으키며 경자를 대통령 재임 중 이혼이라는 사상 초유의 위기에 빠뜨리는데…

평점

6.8 (2009.10.22 개봉)

감독

장진

출연

이순재, 장동건, 고두심, 임하룡, 한채영, 이문수, 이해영, 주진모, 김광현, 전양자, 정규수, 이철민, 유민석, 허정규, 장영남, 공호석, 김원해, 김재건, 박해일, 공형진, 류승룡, 이한위, 정유미, 민지환, 민준호, 배성일, 이재용, 김지영, 김현동, 김찬이, 김옥현, 이은영, 오상명, 장용복, 이동인, 김인우, 마틴 로드 케이스, 이상훈, 김일웅, 박팔영, 김대령, 장차인, 성지훈, 박희건, 송영규, 임형태, 고금석, 김지경, 강지연, 장우주, 이수미, 유영복, 한동학, 채인우, 강진아, 서동관, 전병덕, 송기관, 박준서, 전국환, 조덕현, 문용철, 유태균, 김용숙, 이용이, 주예린, 이지용, 홍현철, 오윤백, 김재호, 윤동현, 이대승, 한을희, 최지나, 승효빈, 최헌수, 이은채, 유승희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대한민국에서 보기 드문 정치 코미디 영화로, 세 명의 대통령과 그들이 직면한 다양한 고민과 도전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장진 감독 특유의 유쾌한 연출과 사회적 메시지가 결합되어 정치와 일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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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세 대통령의 유쾌한 이야기

영화는 세 명의 서로 다른 대통령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했습니다. 각 에피소드는 대통령으로서의 권력과 책임, 인간적인 고뇌를 다루며, 그 속에서 유머와 감동을 전달합니다.

1. 퇴임 후 복권 당첨된 전직 대통령

이순재가 연기한 첫 번째 대통령은 퇴임 후 조용한 노년을 보내던 중 246억 원의 복권에 당첨됩니다. 거액의 당첨금을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하는 그의 모습은 권력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윤리적 선택을 둘러싼 딜레마를 보여줍니다.

2. 국민과 약속을 지키려는 젊은 대통령

장동건이 맡은 두 번째 에피소드는 대한민국 최연소 대통령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국가 간 외교 문제와 이혼을 둘러싼 개인적인 스캔들 사이에서 어려운 결정을 내리며,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정치적 압박과 개인적 고뇌를 동시에 다루며 리더십의 본질을 탐구합니다.

3. 첫 여성 대통령의 이야기

고두심이 연기한 세 번째 대통령은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입니다. 그녀는 사상 초유의 국가적 위기 속에서 과거의 약속과 현재의 현실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받습니다. 정치적 역경과 개인적인 희생이 교차하는 그녀의 이야기는 특히 여성 리더십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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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캐릭터 소개

캐릭터배우특징

이순재 대통령	이순재	퇴임 후에도 국민적 존경을 받는 노년의 대통령. 복권 당첨 후 딜레마에 빠짐.
차지욱 대통령	장동건	국가적 리더십과 개인적 문제 사이에서 갈등하는 젊은 대통령.
한경자 대통령	고두심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 과거의 결정을 재평가하며 위기를 극복하려 함.
보좌관	임하룡	대통령들의 곁에서 조언을 아끼지 않는 조력자 역할.
젊은 외교관	한채아	차지욱 대통령의 곁에서 국가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헌신하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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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 감독의 독창적 연출

장진 감독은 특유의 재치와 통찰력을 통해 "굿모닝 프레지던트"를 단순한 코미디가 아닌 정치적 풍자와 인간적 드라마로 완성했습니다. 정치와 일상, 권력과 책임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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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주제와 메시지

1. 권력과 윤리
   각 대통령이 처한 상황은 권력을 가진 자들이 직면하는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문제를 대변합니다. 관객들은 영화 속에서 권력자가 인간적으로 고민하는 모습을 통해 그들의 현실적인 딜레마를 엿볼 수 있습니다.
2. 리더십과 책임
   대통령이라는 직책의 무게를 인간적이고 현실적으로 풀어내며, 리더십의 본질과 국민과의 관계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3. 유머와 풍자
   정치라는 진지한 주제를 코미디와 결합하여 관객들이 쉽고 즐겁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4. 사회적 다양성
   여성 리더십, 노년의 지혜, 젊은 리더의 혁신 등 다양한 관점을 통해 정치와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을 풍부하게 확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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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

1. 장동건의 색다른 연기 변신
   장동건은 "굿모닝 프레지던트"에서 기존의 진지하고 냉철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유머와 인간미 넘치는 대통령을 연기하며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2. 촬영 장소
   영화는 실제 청와대와 유사한 세트를 활용해 리얼리티를 더했습니다.
3. 국제적 관심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상영되며 국내외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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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과 평가

개봉 후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약 2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평론가들은 영화의 유머러스한 연출과 정치적 메시지의 균형을 높이 평가했으며, 특히 장동건과 고두심의 연기가 극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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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대한민국 정치와 일상의 조화를 유머러스하고 감동적으로 풀어낸 작품입니다. 정치적 풍자와 인간미가 어우러진 이 영화는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새로운 시각에서 리더십을 바라보게 합니다.

추천 이유

• 가족과 함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코미디
• 정치와 윤리에 관심 있는 관객들에게 추천
•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유쾌한 스토리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웃음과 메시지를 동시에 제공하며, 관객들에게 진정한 리더십과 인간적 고민에 대한 깊은 성찰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