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메이커 (The Ides of March, 2011) – 권력과 야망의 어두운 이면

 

킹메이커

승리를 위한 그들의 위험한 거래! 잘생긴 외모에 안정된 가정을 가진 주지사 ‘마이크 모리스’(조지 클루니 扮)는 완벽한 ‘민주당 차기 대선후보’로 손꼽히며 대선 후보 경선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모리스 주지사는 ‘대선후보 경선’ 경쟁 후보인 ‘풀먼’과 접전을 벌이던 중, 선거 캠프 홍보관 ‘스티븐’(라이언 고슬링 扮)의 과감한 전략 덕분에 높은 지지율을 얻는다.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해 줄 수 있는 선거 캠프 본부장 ‘폴 자라’(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扮)와 타고난 전략가 ‘스티븐 마이어스’ 덕분에 ‘마이크 모리스’ 주지사는 미국의 차기 대통령으로 입지를 굳혀간다. 이번 경선을 통해 명실공히 ‘킹메이커’로 떠오른 ‘스티븐’은 같은 선거 캠프에서 일하는 매력적인 인턴 ‘몰리’(에반 레이첼 우드 扮)의 유혹에 깊은 관계를 맺게 되고, 어느 날 ‘몰리’와 함께 밤을 보내던 중 우연히 그녀에게 걸려온 ‘모리스’ 주지사의 전화를 받는다. 한편, 그의 능력을 눈 여겨 보고 있던 상대 후보 진영의 본부장 ‘톰 더피’(폴 지아마티 扮)가 은밀히 접근해 오고, 타임지의 베테랑 정치부 기자 ‘아이다’(마리사 토메이 扮)는 그 둘의 만남을 빌미로 ‘스티븐’의 목을 죄어 오기 시작한다. 자신이 믿고 따르던 완벽한 대통령 후보의 치명적인 비밀을 알게 된 후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져버린 ‘스티븐’, 그의 선택은?

평점

7.8 (2012.04.19 개봉)

감독

조지 클루니

출연

라이언 고슬링, 조지 클루니,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폴 지아마티, 에반 레이첼 우드, 마리사 토메이, 제프리 라이트, 맥스 밍겔라, 제니퍼 엘, 그레고리 이친, 마이클 맨텔, 유리 사다로프, 헤일리 매디슨, 탈리아 아키바, 대니 무니, 로렌 메이 셰퍼, 웬디 아론, 이완 본, 에이브 라킨, 마크 스테이시 화이트

 

영화 "킹 메이커(The Ides of March)"는 미국 정치의 어두운 이면을 날카롭게 그린 드라마입니다. 조지 클루니가 감독과 주연을 맡아 주목받은 이 작품은, 정치의 복잡한 윤리적 딜레마와 권력의 속성을 탐구하며 관객들에게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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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감독: 조지 클루니
• 출연: 라이언 고슬링, 조지 클루니, 필립 시모어 호프만, 폴 지아마티, 에반 레이첼 우드, 마리사 토메이
• 장르: 정치 스릴러, 드라마
• 개봉일: 2011년 9월 23일 (미국)
• 상영시간: 101분
• 원작: 보 웰핀이 쓴 연극 "파라고스(그리스어로 배신이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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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이상과 현실의 충돌

영화는 미국 대선 후보 선출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1. 주요 배경

민주당의 유력 대선 후보인 마이크 모리스(조지 클루니)는 진보적이고 이상적인 비전을 가진 정치인입니다. 그는 젊고 유능한 선거 캠페인 대변인 스티븐 마이어스(라이언 고슬링)와 함께 대선 승리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2. 주요 사건

스티븐은 모리스의 승리를 확신하며 헌신적으로 캠페인을 돕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는 정치의 어두운 면을 마주하게 됩니다.

• 스티븐은 경쟁 후보의 선거 참모 톰 더피(폴 지아마티)로부터 접근을 받으며, 권력의 복잡한 게임 속으로 휘말립니다.
• 동시에 캠페인 인턴인 몰리(에반 레이첼 우드)와의 관계가 밝혀지며 스티븐은 도덕적 갈등과 압박에 직면합니다.
• 결국, 스티븐은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며, 그의 결정이 캠페인과 자신의 미래를 뒤흔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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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분석

캐릭터배우특징

스티븐 마이어스	라이언 고슬링	이상주의에서 현실주의로 변모하는 대변인
마이크 모리스	조지 클루니	진보적 이미지 뒤에 숨겨진 권력욕의 상징
톰 더피	폴 지아마티	냉철하고 계산적인 경쟁 캠페인 매니저
폴 자라	필립 시모어 호프만	모리스의 선거 참모, 충성심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
몰리 스턴스	에반 레이첼 우드	캠페인 인턴, 스티븐과의 관계로 사건의 중심이 되는 인물
아이디스	마리사 토메이	기자, 캠페인 내부의 비밀을 파헤치는 핵심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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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주제와 메시지

1. 정치의 도덕적 딜레마
   • 이상적인 정치와 현실 정치의 괴리를 탐구하며, 정치가 어떻게 개인의 도덕성을 시험하는지 보여줍니다.
2. 권력의 본질
   • 영화는 권력이 어떻게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때로는 타락하게 만드는지 탐구합니다.
3. 배신과 신뢰
   •  "The Ides of March"는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암살 사건을 상징하며, 영화는 정치에서의 배신과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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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조지 클루니의 연출

조지 클루니는 이 영화에서 감독, 공동 각본, 주연을 맡아 뛰어난 연기와 연출력을 선보였습니다.

• 그의 연출은 긴장감 넘치는 정치적 드라마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이 정치의 어두운 세계를 체험하도록 합니다.
• 클루니는 또한, 현대 정치의 현실적인 문제를 사실적으로 묘사하며 영화에 설득력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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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

1. 실제 정치 경험 반영
   • 조지 클루니는 미국 정치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영화 속 사건과 대사를 현실감 있게 구성했습니다.
2. 촬영 장소
   • 영화는 주요 장면을 오하이오주와 켄터키주에서 촬영하며, 미국 중서부의 정치적 분위기를 생생하게 담았습니다.
3. 비평과 수상
   • 영화는 2011년 베니스 영화제에서 첫 공개되었으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에 오르는 등 여러 영화제에서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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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성적과 평가

• 박스오피스: 약 7500만 달러 수익
• 비평가 평점:
  • 로튼 토마토: 84%
  • 메타크리틱: 67점

비평가들은 영화의 탄탄한 각본과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를 극찬했습니다. 특히, 라이언 고슬링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조지 클루니의 현실적인 연출이 돋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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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현대 정치의 복잡성을 그린 수작

"킹 메이커 (The Ides of March)"는 정치 세계의 복잡성과 권력의 어두운 이면을 탐구하는 수작입니다. 뛰어난 연기와 연출, 그리고 현실적인 이야기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이 영화는 정치 드라마를 좋아하는 관객뿐만 아니라, 인간의 도덕성과 권력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 보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